●   간경화

   증상해소법

   간세포가 파괴되어 재생되지 않고, 굳어지며 줄어드는 질병을 간경변이라고 한다.  간경화가 일어나면 간 내에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하여 간기능 장애를 일으키고, 결국은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간경변은 초기에는 특별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다가, 진행이 많이 되어서야 조금씩 자각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어렵게 하고 있다.  간경변이 진행되면 전신의 피부가 거무티티해지고 윤기가 없고, 안면·전흉부·어깨·복부에 붉은 실같은 반점을 보이게 된다.  그때서야 훨씬 전부터 느꼈던 전신 피로감·식욕부진·토기·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을 상기하게 된다.  더욱 심해지면 복부가 차게 되어 배가 불룩하게 되고 손 바닥에 작은 홍색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수지침에서는 A1,3(4),6,8,12,16,18,30,F19,N18혈에 서암뜸을 하루 3~4번씩 1회에 6~7장 이상씩 떠주면 증상이 많이 완화된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D1,J1,G15,N1에서 사혈도 한다.

   조절법

   간경변을 치료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자신의 노력과, 나을 수 있다는 확시니다.  간경변은 괴사후성·간염후성·위축성등으로 나뉘어지며, 종류에 따라 진행속도와 경과가 천태만상으로 나타난다.  간경변의 원인은 음주에 의한 알코올과 바이러스성 감염을 들 수 있다.  알코올에 의한 간경변은 점점 증가추세에 있고, 간경변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는반드시 금주를 하여야 한다.  B형간염에서 간병변으로 이행되는 경우는 현재 우리나라에서6~8%정도로 보고 있어 구미에 비하여 높게 나타나고 있다.  간경변은 간장해의 마지막 단계임을부정할 수 없다.  간세포는 섬유가 증식되면 예전의 모양으로 되돌아가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간경변 환자들은 남아 있는 정상세포가 더 이상 경화를 일으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우선되는 치료 방법이다.  수지침요법에서는 모든 질병의 원인을 오장육부의 부조화로 보고 있다.  삼일체질에 따른 오치처방과 상응부위 치료를 한다.  양실증은 간승방·지정방, 음실증은 신정방·신승방, 신실증은 간승방·비정방을 기본방과 아울러 N18다침, I14오복침으로 자극을 준다.  서암뜸을 이혈에 수시로 떠주면 더욱 좋다.  또한 피로하지 않도록 하고 영양조절과 함께 휴식과 안정을 위하도록 한다.  간의 영양공급을 받고 있는 문맥은 압력이 높지 않아, 몸을 수평으로 하여 누워 있을 때에 간으로의 혈액유입량이 많아지게 된다.  균형잡힌 영양섭취와 비타민류의 섭취도 중요하다.  부종이 나타나고 복수가 차게 되면 음식을 싱겁게 요리하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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