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광염

방광염은 방광점막의 감염에 의한 염증성 질환이다.  주로 대장균이 원인이 되어 방광염을 일으키는데, 대사이상·결석등으로 요로가 막혀 발생되기도 한다.  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잘 발생되며, 20세 이상의 성숙기·폐경기에 많이 발병한다.  수지침 요법에서의 증상 해소법, 조절법,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증상해소법

방광염의 가장 큰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증이다.  내뇨 후 에도 잔뇨감이 있고, 배뇨와는 관계없이 하복부통이나 무지근함을 느끼기도 한다.  배뇨시에는 염증이 있는 점막이 서로 마찰되어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신혼부부의 경우 성생활로 인해 증상이 발생되어 오줌소태·신 혼방광염이 생기기도 한다.  수지침에서는 방광의 상응부위인 A3에 6호 T봉이나 6호 서암봉으로 자극을 주고, 서암뜸을 기본방과 A3부위에 4~6장떠준다.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상응부위 다침과 I39혈에 사혈을 하여 피를 조금 빼준다.

조절법

방광염이 여성에게 많은 이유는 방광과 요도구와의 사이가 약 3cm로 짧고, 요도구 주위가 대하나 변으로 불결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방광점막은 세균 등에 대한 방어기능이 있으나, 체력이 저하되거나 요관의 폐색·냉증등으로 외부의 세균이 쉽게 방광으로 들어가 방광염을 일으키게 된다.방광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어지는데, 급성 방광염은 배뇨통·잔뇨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방광염의 전형적인 예는 20·30대 여자로서 성교 후 2~3일 뒤에 방광자극 증세가 생긴다.  소변을 조금씩 자주 누게 되고, 낮 이나 밤이나 같은 정도이므로 신경성 빈뇨와 구별된다.  가끔 피가 섞여 나오  기도 하며 하복부나 요도에 통증과 불쾌감이 있다.  그리고 방광염은 신우염등과 합병되기 쉬운데, 합병되면 고열이 있다.  만성 방광염은 급성 방광염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전혀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방광염일 때는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  성생활은 금하는 것이 좋으며,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여 소변량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알콜은 염증을 약화시키므로 주위를 요하고, 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수짗ㅁ요법에서는 삼일체질에 따른 치료를 한다.  양실증·음실증은 기본방·A3다침·방광승방으로 자극을 주고, 신실증은 기본방·A3다침·방광정방과 심정방으로 자극을 준다.  이때 A3에는 20~30개의 수지침 자극을 주어 발침시에 침을 한번에 잡고 뽑아 사혈효과를 유도한다.  방광은 한랭한 것에 영향을 잘 받으므로 보온이 매우 중요하다.  수지뜸찔질 핫 백을 복부에 대주면 배가 따뜻해지고 방광부분에 영향을 주어 치료에 도움이된다.  또한 A1,3,4,6,8,12,30,K9,F4에 하루 2~3회, 1회에 4~6장씩 서암뜸을 떠주면 매우 좋다.

예방법

여성의 요도는 남성의 요도보다 짧아 방광염에 잘 걸린다.  여성은 배변후 항문을 닦을 때 앞에서 뒤로 닦는 습관을 갖고 어려서부터 훈련을 시키도록 한다.  배변·배뇨를 참게 되면 방광염에 걸릴 확률리 커지므로 주의를 요한다.  질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건강한 사람은 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건강시에 기본방과 요혈에 서암뜸을 하루2~3장씩 떠주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신진대사가 왕성해져 튼튼한 기관·장부가 되어 질병 발생률이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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